밸류에이션 및 고평가 검증 (24/30점). TSMC의 TTM P/E는 약 32.7배에서 40.7배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.[^100][^111] 역사적 평균 멀티플 대비 상단에 위치해 있으나, 2nm 웨이퍼 단가가 3만 달러 이상으로 책정되는 등 가격 인상 정책이 정당화되고 있다.[^94] 과거 14년 간 웨이퍼 평균 판매 단가(ASP) 연평균 성장률(CAGR)은 0.1%에 불과했으나, 2019년 이후 ASP는 133% 급증(CAGR 15.2%)한 반면 비용 증가율은 10.1%에 그쳐 웨이퍼 당 이익이 3.3배 확대되었다.[^94] 2025년 3분기 기준 매출 총이익률(GPM) 59.5%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연간 이익 창출력이 고평가 우려를 크게 완화시킨다.[^94]
섹터 내 가장 치명적인 리스크는 TSMC의 글로벌 팹(미국 애리조나, 일본 구마모토, 독일 드레스덴)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정비 대폭 증가와 선단 공정 수율 확보 지연이다.[^94] TSMC는 해외 팹 생산 원가 상승분을 보충하기 위해 5nm 이하 선단 공정 단가를 5~10% 추가 인상할 방침이지만,[^94] 빅테크의 AI CAPEX 집행 속도가 둔화될 경우 파운드리 가격 전가력이 약화될 수 있으며, 지경학적 충돌에 따른 생산 공급망 훼손 리스크가 항상 잔존한다.